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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대표적 coherent risk measure 인 CVaR 또는 expected shortfall(ES)은 투자자의 리스크회피 정도를 반영하지 않으며, 극단적 손실에 대해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한다는 한계를 갖는다. Acerbi(2002, 2004)는 해결책으로서 각 투자자의 리스크회피 정도를 반영하는 spectral risk measure(SRM)를 소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ES 와 새로운 측정방법인 SRM 을 사용하여 국내 KOSPI, 원/달러 환율 및 국고채의 3 가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스크회피정도에 따른 자산배분비율을 비교하였다. SRM 에서 손실분포의 꼬리부분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는 리스크회피계수(R)를 이용하여 ES 를 SRM 에 대응시킬 수 있다. 리스크회피계수별 자산배분 결과를 살펴보면, 리스크회피정도가 클수록 고수익/고리스크에 해당하는 주식의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표준편차가 낮은 채권의 비중은 증가하였다. 또한, ES 의 효율적 투자선과 SRM 의 각 리스크회피계수별 효율적 투자선을 도출하여 다음의 두 가지 결과를 확인하였다. 첫째, 리스크회피정도에 따라 리스크 즉, SRM 값이 차이를 보인다. 둘째, 리스크회피정도가 클수록 투자자는 SRM 값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선택한다. ES 는 SRM 의 수많은 효율적 투자선 중 하나일 뿐이며, 리스크회피정도가 클수록 ES 기준 효율적 투자선과 SRM 기준 효율적 투자선 간 차이가 커진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보수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는 포트폴리오나 리스크회피정도가 큰 투자자들의 경우, ES 를 기준으로 한 자산배분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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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expected shortfall, spectral risk measures, 절대리스크회피계수, 최적자산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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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 색인 코드 C15, G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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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Econometric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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