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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연구는 경기순환에 있어 유동성자산의 역할을 조명하려는 일환으로서 이종의 담보자산 간 유동성 차이를 반영한 새로운 신용순환모형을 제시하고 이 모형 경제의 동학을 분석하였다. 시점간 자산 거래에 있어 상환약정의 실효성 및 재양도 가능성에 제한이 없는 유동성자산이 도입되면 보유자산의 시장가치 뿐만 아니라 그 구성에 의해서도 미래 차입능력이 달라지므로 일반균형의 자원배분에는 이를 고려하는 경제주체의 전망적 행동의 결과가 반영된다. 본 고에서는 이와 같은 유동성 측면에서의 자산유형별 이질성으로 인해 경기순환 양상에 초래되는 비중립적인 영향과 그 과정에서 유동성프리미엄이 변동하는 원리를 살펴보았다. 모형 경제에 대한 정량 분석 결과는 본 연구에서 주목한 요인이 경기변동의 폭 및 지속성과 관련하여 기존 신용순환모형의 동태적 특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다른 추가적인 마찰요인을 가정하지 않고도 모형 경제가 일정한 모수 값 범위 내에서 역사적 평균치와 근접한 수준의 경기역행적인 유동성프리미엄을 생성해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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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경기순환, 신용순환모형, 차입제약, 유동성자산, 유동성프리미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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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 색인 코드 E22, E32, E37, E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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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Econometric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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