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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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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논문은 대리인이 주인의 사적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해당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경우의 주인-대리인 모형을 분석한다. 주인은 대리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사적정보를 확인하도록 하여 자신의 정보왜곡 인센티브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대리인의 정보수집활동이 주인이나 제3자에 의해 관찰될 수 없는 경우 대리인은 정보수집 없이 주인이 정보를 왜곡하였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따라서 주인은 대리인의 정보수집을 유인하기 위해 균형에서 양(+)의 확률로 정보를 왜곡하는 한편, 자신의 정보왜곡이 발각되었을 때 계약이 해지되도록 계약을 설계한다. 결국 균형에서 양(+)의 확률로 계약해지가 발생하며, 이 점이 본 논문의 가장 흥미로운 결과이다. 계약이 해지되도록 함으로써 주인은 자신이 정보를 왜곡하여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대리인이 정보수집 없이 주인이 정보를 왜곡하였다고 주장할 인센티브도 없앨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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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정보수집, 사적정보를 보유한 주인, 계약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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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 색인 코드 D82, L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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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Econometric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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