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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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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연구는 2000 ∼ 2017년 중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의 사업체 자료를 이용하여 제조업의 수출과 총요소생산성 간 관계를 실증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수출과 생산성이 양의 관계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 감소시 생산성 하락 효과가 수출 증가시 생산성 증대 효과보다 더 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살펴본 규모의 경제 및 학습효과 경로 외에 수출이 감소하는 경우에 생산성이 둔화될 수 있는 경로로서 요소투입의 비가역성에 주목하였다. 산출량이 감소할 때 생산에 투입되는 요소가 유연하게 조정되지 않아 요소투입의 비탄력성이 나타나는 업종에서는 수출 감소시 생산성이 둔화되는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2010년대에 나타난 수출 부진과 생산성 둔화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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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수출, 총요소생산성, 요소투입의 비가역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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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 색인 코드 E24, D24, F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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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Econometric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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