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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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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고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의 무위험 금리 평형조건 (covered interest rate parity)의 불균형 오차 (disequilibrium error)와 국내외 금리 및 현⋅선물환율 개별충격과의 동태적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김윤영·박준용 (2008), Kim (2008, 2009), Kim and Park (2008), 김윤영 (2009)을 따라 무위험 금리평형을 구성하는 변수들을 개별적으로 모두 고려한 VAR 모형에서 유도된 변환 오차수정모형을 도입하였다. 충격반응, 그랜저 검정 등의 분석 결과 2000 년대 들어 우리나라의 무위험 금리평형 불균형 오차는 환율 보다는 주로 국내외 금리 부분에서의 충격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외 금리 및 현⋅선물환율 간의 장기 공적분 관계의 추정계수로 정의된 불균형 오차를 이용하여 동일한 동태분석을 실시한 경우와 구조모형의 식별 순서를 바꾼 경우에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러나 무위험 금리평형 불균형 오차가 금리와 환율 변수에 미치는 영향은 분석 방법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환율·외환 정책 보다는 통화정책이 더 무위험 금리평형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통화당국의 기준금리 결정시 이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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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무위험 금리 평형조건, 공적분, 변환 오차수정모형, 충격반응함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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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 색인 코드 C3, 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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