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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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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논문은 Lilien(1982)에 의해 본격 제기된 산업간 이동가설(sectoral shifts hypothesis)이 실물경기변동을 위해 개발된 모형에 의해 잘 설명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주목적이다. 산업간 이동가설은 산업간의 비대칭적인 충격이 노동의 산업간 이동을 초래하는 과정에서 총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반면 실물경기변동이론에 기반을 둔 모형은 산업간 기술충격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음에도 산업간에 중간재 및 자본재 투입경로를 통한 연관관계에 의해 산업간 생산량의 공행성이 설명된다고 주장한다. 전자는 산업간 비대칭적인 충격을 강조하는 반면 후자는 산업간 생산량의 공행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서로 상치될 가능성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먼저 실제 데이터를 이용하여 두 가지 관점에서 제기된 경험적 사실들을 확인하고, 실물경기이론 모형 중에서도 산업간 생산량의 공행성을 설명하기 위해 개발된 Horvath(2000)의 모형을 이용하여 산업간 이동가설도 설명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Horvath의 경제모형은 산업간 노동량의 조정비용이 없을 경우에 산업간 이동가설도 잘 설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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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산업간 충격, 경기변동, 총고용, 산업간 공행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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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L 색인 코드 E24, E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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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Econometric Socie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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